상습적으로 여승무원들에게 성희롱 언행한 항공사 간부를 해고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대한항공 객실승무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해고된 A모씨가 중앙노동위원장을 상대로 "해고를 정당하다고 본 판정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희롱 언행을 해 성적 굴욕감과 혐오감을 느끼게 했다"며 "모범이 돼야 할 팀장이 팀원들을 성희롱해 근무환경을 악화시킨 점 그리고 전에도 성적 언동으로 경고를 받은 점을 고려하면 해고가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앞서 A씨는 여성 승무원 12명을 팀원으로 둔 대한항공 여객승무 팀장으로 부하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성적인 발언을 한 점이 문제가 돼 사내 자격심의위원회에 회부돼 권고사직 결정이 내려졌으나 이를 받아 들이지 않아 파면됐다.
이에 A씨는 중앙노동위원회에 해고가 부당하다며 재심청구를 했고 청구가 기각되자 소송을 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월 직원이 조선족 여성들만을 골라 성추행하다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았으며 남녀 항공사 승무원이 해외체류 중 애정행각을 벌이다 적발돼 해고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