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순찰차 추돌한 뺑소니차, 추격전 중 공포탄 쐈지만 도주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1-11-23 15:3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음주운전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나 경찰이 운전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대학 앞 사거리에서 신모(42)씨 소유의 그랜저XG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화정파출소 소속 순찰차를 추돌했다.

사고차량 운전자는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이 하차를 요구하자 상무지구 방향으로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순찰차는 북구 동림동까지 30여분 동안 추격적을 벌이는 과정에서 공포탄 1발을 쐈지만 사고차량를 제지하지는 못했다.

경찰은 그랜저XG 차량의 소유주인 신씨가 "동생에게 차를 빌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신씨와 동생(39)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사고차량의 운전자를 가릴 방침이다.

또 사고시간대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적용해 음주운전 여부도 밝힐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백희수 백희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