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회용품 반입금지 시설 확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8-09 02: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90개 기관서 시행
10월부터 도심지역 단속 강화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중구 만들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최근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청사내 1회용품 반입 금지 및 각종 회의·행사시 1회용품 사용 금지를 추진했다. 또한 '중구 공공부문 1회용품 사용제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내가 사용한 컵은 내가 씻기' 운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구는 1회용품 사용금지 대상기관을 구 산하기관 및 민간위탁시설 총 90곳까지 확대 시행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 및 복지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해 사용자의 인식을 개선한다. 오는 9월부터는 '1회용품 사용실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달 말에는 민간기관 주요 시설 관리자들과 1회용품 근절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민간의 자율참여를 유도하고 구 전체로 확장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오는 10월부터는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한 전담 단속직원을 채용해 도심지역 상시 단속을 강화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조기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