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영웅'석해균 선장 퇴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11-01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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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들에게 나포된 삼호주얼리호 진압 군사작전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치료 중인 석해균(57) 선장이 4일 퇴원한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에 대한 치료가 모두 끝나 4일 퇴원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군의 '아덴만 여명작전' 중 총상을 입고 지난 1월29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지 280일만이다.

석 선장은 현장 총기에 의한 장기손상 부분이 모두 완치됐으며, 다리도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아주대병원측은 전했다.

석 선장은 퇴원 후 부산으로 내려가 통원 치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와 두 다리, 왼쪽 손목 등에 총상을 입어 여러 차례 대수술을 받은 석 선장은 지난 3월부터 재활치료에 받아왔다.

그러나 수억원대에 이르는 병원비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4일 오전 11시 퇴원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병원비 문제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 선장은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구출 작전 당시 목숨을 걸고 우리 군의 작전에 협조해 사태해결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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