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육군 25사단(사단장 신동만)관할 예하부대가 외박 장병들을 범죄인 다루듯 필요이상으로 통제하면서 해당 장병들의 부모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15일 25사단 예하부대가 부모의 면회를 나온 외박 병사들에게 이수지역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해당부대에 보고하면서 취침 전 보고, 아침 8시50분보고 후 3시간마다 보고하는 감시성 통제보고를 명령해 1박2일 동안 7~8회의 유선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이 때문에 장병들의 오랜 기다림인 짧은 외박의 즐거움까지도 구속하는 육군25사단의 군 지휘 통제 방법이 원시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양주지역 타 사단의 경우 숙소예약 후 단 1회 보고로 장병의 위치를 파악하고 장병과 부모님을 믿고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복추구권을 보장해주고 있는 상태다.
군 복무중인 아들을 면회 온 부모 A씨는“오랜만에 보는 아들과 편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었으나 시간마다 보고해야 하는 아들의 강박관념을 보고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방의 의무를 하는 아들이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생각보다는 감시와 통제에 묶여 사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며 군 관계자들을 원망했다.
군 복무중인 아들을 면회 온 부모 A씨는“오랜만에 보는 아들과 편하게 하루를 보내고 싶었으나 시간마다 보고해야 하는 아들의 강박관념을 보고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방의 의무를 하는 아들이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생각보다는 감시와 통제에 묶여 사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워 눈물이 난다”며 군 관계자들을 원망했다.
25사단 관계자는 “육군본부에서 내려온 지시사항은 아니고 사단에서도 잘 모르는 내용이니 확실한 내용을 알아보고 적절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군 기강 확립을 위하여 통제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병사들과 부모들 까지도 믿지 못하는 25사단의 안일한 통제방법은 21세기를 지향하는 선진 군대의 모습과는 달리 이기적인 안일주의와 폐쇄적인 방법을 통해 구속하고 통제하는 군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양주=최문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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