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 롯데관광 본사 압수수색 회장주식 735억 불법증여 혐의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3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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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김기병(73) 회장이 아들에게 수백억원대 주식을 불법증여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있는 롯데관광개발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 회장은 2004~2008년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 작성 등 수법으로 아들 2명에게 735억원어치 주식을 불법증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회장이 1998년 차명관리하던 주식을 회사 임원 명의로 명의신탁한 뒤 미성년자였던 아들이 성년이 된 2008년, 주식의 실제 주식소유자가 아들인 것처럼 허위주주명부를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은 이같은 사실을 적발, 지난 7월 롯데관광개발로부터 620억원을 추징하고 김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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