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증 발급 받으러 온 여고생 수갑채워 성추행 공무원 영장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3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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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경찰서는 12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온 여고생을 성추행 한 남양주시청 공무원 A(33)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4일 오후 5시15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주민센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온 B(18)양에게 수갑을 채운 뒤 허리부터 다리까지 몸을 더듬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8월12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러 주민센터를 찾은 B양에게 "발급기간이 지났으니 14일에 다시 오라"고 말했고, 자신의 당직 날에 주민센터를 찾아 온 B양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양에게 "흉기가 있을 수도 있다"며 신체검사를 한다는 이유로 몸을 더듬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서 A씨는 "예전부터 경찰을 동경해 수갑을 채우고 수사를 해보고 싶어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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