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SLS 회장 소환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10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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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신분 검찰 출두
[시민일보]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현 정부 인사들에게 수년간 뇌물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2시5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했다.
검찰은 전날 확보한 신 전 차관의 진술과 그동안 확보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이 회장 주장의 신빙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3번째로 소환한 이 회장을 상대로 신 전 차관 등에게 제공했다는 현금의 전달방법, 경위, 출처, 대가성 등을 묻고 허위사실 유포 여부도 조사한다.
이 회장은 '오늘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 것이라 예상하나'란 취재진의 질문에 "내 입장에서는 SLS그룹에 대한 기획수사와 불법사찰 부분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어 신 전 차관이 "대가성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과 관련해, "(나 역시)검찰에서 그렇게 진술했다"며 "거짓말 할 수 없지 않느냐. 진실 그대로 말하겠다"는 말을 남긴 채 조사실로 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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