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고객정보 유포' 50대 협박범 구속기소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0 13: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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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우현)는 10일 카드회원 개인정보를 대량유포하겠다며 하나SK카드를 협박한 선물옵션 전문가 구모(51)씨를 신용정보의이용및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께 하나SK카드에 전화를 걸어 "당신 회사 고객정보 100만건을 가지고 있는데 회사 대표이사와 직접 통화하고 싶다"며 "이는 회사 임원이 누출한 자료로서 삼성카드처럼 사회적인 파장이 심할 수 있다"고 협박한 혐의다.
구씨는 인터넷 증권전문 P사이트에서 선물옵션 투자전문가로 활동하다 하나SK카드 직원 박모씨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카드회원 5만1723명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할부관련자료, 연락처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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