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 폭발 협박 40대 체포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10-04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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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결과 폭발물 발견 안돼
[시민일보]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건 유모(46)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유씨는 이날 오후 1시15분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외교통상부 상황실에 "세브란스병원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오후 6시에 폭발물이 터진다"고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의 전화로 경찰과 소방당국, 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과거 조선족 여자와 결혼했는데 부인이 얼마 전 가출해 불만이 쌓여 협박전화를 걸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작업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유씨가 만취 상태여서 술이 깨면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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