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두고 내린 휴대전화로 뒷거래 해 온 택시기사들과 장물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9일 택시에 놓고 내린 승객의 휴대전화를 사들인주모(52)씨를 상습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하고 주씨에게 휴대전화를 팔아 넘긴 황모(60)씨 등 택시기사 7명을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주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택시기사들을 상대로 승객이 두고 내린 휴대전화 23개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 등은 휴대전화를 개당 8~9만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주씨는 택시기사들이 많은 공항이나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휴대전화를 주으면 연락달라'는 명함을 돌려 휴대전화를 받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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