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여축구부 감독 구속영장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2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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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갈취… 운영비 횡령… 선수 성추행…

경기지역 모 고등학교 여자축구부 감독이 대학진학을 빌미로 학부모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뜯어낸 것도 모자라 선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수원서부경찰서는 28일 경기지역 A고교 여자 축구부 감독 B(49)씨를 횡령 및 공갈, 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자녀의 대학진학을 위해 돈이 필요하다"며 학부모 8명으로부터 모두 1400여만원을 뜯어 낸 혐의다.

B씨는 또 지난 2008년 말부터 최근까지 축구부 운영비 5200만원을 빼내 유흥비 등으로 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지난 2월께 학교 축구부 숙소 내에서 선수를 성추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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