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회 이상 상습 음주운전자가 4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6만8587건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2만8098건, 월평균 2342건, 하루 평균 78건인 발생한 셈이다. 하루 평균 부상은 140건, 사망은 2.5건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적발현황을 보면 1~2회 적발된 건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3회 이상 상습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2006년 3만44명에서 지난해 4만4307명으로 증가했다.
김 의원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음주운전 위반교육이 유명무실한 시간 때우기식 교육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며 "음주운전 예방대책으로 심리상담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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