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소선 여사 영결식 엄수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07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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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묘지 인근에 안치

'노동자의 어머니' 고(故) 이소선 여사의 영결식이 7일 엄수된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식을 마친 뒤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로 이동해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에 걸쳐 치러진다.

박석운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결식은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은 시인의 조시낭독과 백기완 통일문제 연구소장, 이옥경 고 조영래 변호사 부인,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의 조사, 호상 및 유가족 인사, 헌화 등이 이어진다.

장례행렬은 이화사거리~동대문~청계천을 거쳐 전태일 흉상이 있는 다리위서 오후 1시부터 노제를 올린다.

노제에는 야 6당 대표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고문, 박자은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등이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영결식과 노제를 마친 뒤 고인의 시신은 운구차에 실려 오후 5시께 경기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전태일 열사 묘지 인근에 안치된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화사거리~혜화사거리 양방향 전 차로와 낮 12시부터 3시까지 원남사거리~이화사거리~동대문 사거리, 청계 6가~청계5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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