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휴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전날보다 2~3도가량 내려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북부지방에 중심을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오후 늦게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날인 5일까지 동해와 남해동부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이날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20~60㎜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 5~2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북쪽 연안에서 동해 먼바다로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지방과 경상남북도 해안지방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며 "동해안지방에는 너울로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다"고 말했다.
5일에도 계속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 안팎에 머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서해전해상에서는 1.0~3.0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 지방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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