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광명시장ㆍ시의원 도박하다 걸려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24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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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돈 150만원… 경찰, 현장적발

현직 구청장이 도박을 하다 적발된데 이어 이번에는 전임 시장과 시의원이 함께 도박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함께 현금 150만원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한 전 광명시장 이모(56)씨와 전 광명시의원 김모(54)씨 등 6명을 도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 시장 등은 지난 22일 밤 11시께 광명시 학온동 A추어탕 집에서 판돈 150만원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이 전 시장 등의 도박 현장을 목격한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적발했다.

하지만 이 전 시장 등은 경찰에서 "평소에 알고 지낸 지인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한 후 밥값내기 겸 노래방을 가기 위한 비용 마련을 위해 훌라를 했을 뿐 도박은 결코 아니다"며 "도박을 하면서 어떻게 식당 문을 활짝 열어 놓고 할 수 있냐"고 도박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한편 앞서 지난 13일에는 수원시 장안구청장 이모(54·지방4급)씨가 판돈 190만원을 걸고 지인 5명과 함께 카드도박을 하다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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