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수' 신창원 교도소서 자살기도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8-18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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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서 고무장갑으로 스스로 목매… 생명엔 지장 없어
경북북부 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신창원(45)이 18일 감방 내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18일 법무부와 교도소 등에 따르면 신창원은 이날 새벽 4시10분께 독방에서 고무장갑을 이용, 목을 맨 채 신음하고 있던 중 교도관에 발견돼 안동지역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옮겨진 직후 응급조치를 받은 신창원은 오전 9시30분 현재 퇴원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창원은 설거지와 빨래 등을 위해 교도소 안에서 구입한 고무장갑을 벽걸이에 걸어서 자신의 목을 감는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자살경위, 유언장 여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신창원은 지난 1989년 강도살인죄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1997년 1월 부산교도소 감방 화장실의 쇠창살을 절단하고 교도소를 탈옥했다가 2년6개월이 지난 이후인 1999년 7월 검거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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