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2년새 3.3㎡당 151만원 상승
올 가을 서울에서 전셋집을 재계약하려면 75㎡(공급면적 기준) 아파트의 경우 전세금을 평균 3000만원 이상 올려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의 경우 3.3㎡당 전셋값이 2년새 606만원에서 757만원으로 151만원 상승했다.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인 75㎡ 아파트의 경우 전세 재계약 시점에 3473만원을 올려줘야하는 셈이다.
각 구별로 살펴보면 서초구의 3.3㎡당 전셋값이 832만원에서 1105만원으로 32.79%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강북구 29.90%
(444만→577만원) ▲송파구 27.74%(747만→955만원) ▲강남구 27.35%(884만→1126만원) ▲광진구 27.28%
(672만→855만원) 등의 순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2년새 전셋값이 20% 이상 올랐다.
특히 구로구 온수동은 3.3㎡당 평균 전셋값이 86.83%(294만→489만원)나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서대문구 냉천동 78.90%(479만→858만원) ▲은평구 역촌동 60.18%(367만→587만원) ▲용산구 효창동 58.85%(542만→860만원) ▲강동구 강일동 53.54%(455만→698만원) 등의 순을 기록했다.
1기 신도시의 전셋값은 지난 2년 동안 3.3㎡당 497만원에서 611만원으로 114만원(22.8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평촌 28.16%(572만→733만원) ▲분당 27.90%(600만→768만원) ▲산본 25.88%(450만→567만원) ▲중동 19.47%(432만→516만원) ▲일산 16.73%(460만→537만원) 등의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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