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라디오 'RMC'는 1일(이하 한국시간) "호펜하임이 박주영을 임대하려고 했으나, 모나코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호펜하임은 당초 박주영을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모나코가 1000만 유로(약 150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자 임대로 선회했다"면서 "하지만 이마저도 모나코의 반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리그1 3년차를 맞은 박주영은 올 시즌 새로 영입된 피레-에메릭 오바메양(21), 듀메르시 음보카니(25)
와 주전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주영이 시즌 개막 후 침묵하고 있는 사이, 오바메양과 음보카니가 맹활약하면서 이들 위주의 공격 패턴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기 라콩브 감독은 내년 5월까지 9개월 간 진행될 장기 레이스에서 박주영의 활용도가 클 것으로 보고 그의 이적 및 임대를 반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럽리그 여름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호펜하임을 비롯해 리버풀, 첼시 이적설이 불거져 나왔던 박주영은 리그1에서 다시 활약하게 됐다.
호펜하임은 지난 2008년에 분데스리가로 승격된 팀으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급성장해 올 시즌 리그 상위
권 진출을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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