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지원 後추첨제 100% 적용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7-29 18: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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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11년도 일반계고 학생 배정안 발표 [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선지원후추점제를 골자로 한 고교평준화 지역 일반계고의 2011학년도 학생 배정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배정안에 따르면 신설되는 3개교를 포함, 도내 5개 학군 121개 일반계고교의 학생 배정에 선지원후추첨제 방식을 100% 적용한다.

배정은 학생의 고등학교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하되 구역이 설정된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2단계로 실시한다.

구역이 설정되지 않은 부천 학군은 전원 학군 내 배정으로 이뤄진다.

1단계 학군 내 배정에서는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순서를 정해 5개교를 선택하도록 한 뒤 지망별 경쟁에 의한 추첨으로 학교를 배정,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고교별 정원을 기준으로 본 학군 내 배정비율은 수원 50%, 성남 50%, 안양권 40%, 부천 100%, 고양 50% 등이다.

2단계 구역 내 배정에서는 학군 내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순서를 정해 지원토록 해 통학에 큰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배려했다.

전원 학군 내 배정인 부천을 제외한 각 학군별 구역은 ▲수원이 북부(1구역)와 남부(2구역)로 ▲성남은 수정·중원구(1구역)와 분당구(2구역)로 ▲안양권은 안양시(1구역)와 과천시(2구역), 군포시(3구역), 의왕시(4구역)로 ▲고양은 덕양구(1구역)와 일산동·서구(2구역)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이번 배정안을 확정하면서 전년도와는 달리 교과특기자 선배정 제도를 폐지하고, 배정 후에 입학생 중에서 학교별로 선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수원학군 2구역 소재 고색고와 수원여고는 학군 내 배정 비율을 80%로 확대해 근거리에 거주하는 1구역 내 중학교 학생들의 배정 기회를 넓히고, 수원학군 2구역의 열악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던 구역변경제는 수용 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폐지했다.

도교육청은 배정안과 관련한 홍보물과 교육감 서한문을 배부하는 한편, 지역교육청과 중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열어 자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배정안은 도고교입학전학포털시스템의 맞춤서비스 자료실(http://satp.go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통학이 불편한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지 않으려면 학교 선택 및 지망 순위를 선정할 때 내 동네 고등학교를 우선으로 1지망하는 등 끝지망까지 신중하게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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