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내달 완공되는 자전거도로는 도로법면부지의 국공유지를 발굴해 토지보상없이 사업을 추진,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사업부지에 설치돼 있는 전신주(한전주, 통신주 등) 이설과 화훼판매장 영업주의 협조를 얻어 사업 막바지에 이르게 됐다.
시는 자전거노선이 개설됨으로써 앞으로 추진예정인 그린웨이사업(호수공원~행주산성~서울난지공원을 연결하는 자전거전용도로 구축 사업)과 연결해 서울로의 출퇴근, 레저형 자전거마니아, 건강을 위한 헬스동호인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야간에 밝은 분위기와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자전거보안 등을 설치, 개통하기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은 물론 심야 조깅 등의 명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인근 화훼판매 점주들도 주변 환경이 개선됐다고 반가워하고 있다.
시는 막바지 공사를 내달 초까지 마무리하고 '타고 싶은 자전거, 함께하는 자전거길'이라는 주제로 내달 11일 개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어수 고양시 건설과장은 “앞으로 이번 사업과 같이 미사용 도로부지를 활용하여 친환경 자전거도로 구축, 생활권내에서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생활자전거 최고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자전거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 또한 자전거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도시교통 포화상태는 물론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생활자전거가 새로운 교통대안이라는 신념으로 도시교통난 해소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2015년까지 자전거의 교통분담률 15%(2009년 말 기준 5%, 일본 25%)를 목표로 자전거도로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문의(8075-2869)
고양=이종덕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자전거전용도로 공사 전에 도로법면 부지의 모습.
사진설명2=도로볍면 부지를 활용한 자전거전용도로가 만들어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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