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 중소제조업체 1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8월 인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결과 기업업황건강도지수(SBHI)가 100.4으로 전월(101.3) 대비 0.9p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 추이는 4월이후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경기전망에서도 전월대비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업규모별 소기업이 전월대비 1.2p(97.1→95.9) 하락, 6월이후 연속 100 미만으로 조사된 반면, 중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112.1로 보합세를 보였다.
8월 경기전망 하락에 대해서는 국내수요감소(90.9%)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업체간 과당경쟁(18.2%), 해외수요감소와 가격경쟁력 약화가 각각 13.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7월 중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득난(64.1%)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판매대금회수지연(44.4%), 내수부진(43.6%), 업체간과당경쟁(41.0%)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본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부담과 건설경기의 지속적인 위축이 기업경영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정부의 하반기 중소기업지원정책은 자금지원과 내수진작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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