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대교 둔치 '한내장미원'에 사계장미 만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6-11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양천 제방길에 '100만송이 오색장미'
▲ 오색장미가 만개한 안양천 ‘금천한내장미원’ 전경.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양천 '금천한내장미원'의 오색빛깔 사계장미 100만송이가 만개했다고 밝혔다.

금천한내장미원은 빗물이 전혀 닿지 않는 서해안고속국도 고가하부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구가 2009년 금천구청역에서 시흥빗물펌프장에 이르는 안양천 제방길 2km 구간에 조성한 장미꽃밭이다. 사계장미 34종 총 1만6000주가 식재돼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고가하부에 위치해 한낮에도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장미향과 오생장미의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서울시로부터 2억76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시흥대교 인근 둔치에 약 1200㎡ 규모의 새로운 장미원을 조성하고 있다. 금천장미원 끝자락에 덩굴장미와 사계장미 9종, 총 10종 1만1840주를 추가로 식재해 안양천의 경관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하는 장미원에 대한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안양천내 테마정원 조성을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