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ABC 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향후 세 달 동안은 휴식을 취할 것이다. (그라
운드) 복귀는 오는 11월 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컴은 "내 마음은 하루 빨리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이지만,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부상"이라며 차분히 재활에 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베컴이 재활을 마친다고 해도, 올 시즌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LA갤럭시 소속이었던 베컴은 오는 6월 30일 AC밀란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에 복귀해 잔여 일정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베컴이 부상에서 회복하는 11월은 MLS가 플레이오프 시즌에 돌입하는 시기로, LA갤럭시가 상위권을 기록하지 않는 한 베컴에게 출전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결국, 베컴이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LA갤럭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만을 바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남아공월드컵 출전 계획이 무산된 베컴의 대표팀 복귀전은 내년 3월 26일 열리는 웨일스와의 2012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 예선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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