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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오승근이 출연해 자신의 사업 실패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오승근은 "사업을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다. 내가 3남매 중 막내인데 형이 40대 초반에 좀 일찍 돌아가셨다. 졸지에 장남이 됐다. 아버님이 그때 편찮으셔서 사업을 이어가야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긴 했지만 당시엔 '사업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김자옥과 결혼 후 사업을 잇게 됐다. 어릴 때부터 노래를 많이 했으니까 2,3년만 쉬자는 마음에 사업을 하게 됐는데 그게 17년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오승근은 "노래하듯이 사업을 잘 했는데 마지막에 쓰디쓴 결말을 맞았다. 70억 정도의 빚이 생겼다. 당시 70억이면 굉장히 큰 돈 아니냐. IMF 때이다"라며 "IMF 끝나자마자 '있을 때 잘해'를 발표해 재기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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