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미꾸라지 방류해 모기유충 방제

강동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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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호수공원등 5곳에 6만마리 방사

[나주=강동균 기자] 전남 나주시가 최근 빛가람동 호수공원에서 주민 100여명과 함께 친환경 모기유충구제를 위한 '미꾸라지 방사 행사'를 열고, 유전저수지, 대호수변공원 등 5곳에서 미꾸라지 6만여마리를 방사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사된 미꾸라지는 1년생 이하로 주로 야간에 활동하며, 마리당 하루에 말라리아 모기 매개인 중국얼룩날개모기 유충을 600마리 이상, 일본뇌염 모기 유충을 1100마리 이상 잡아먹는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천이나 호수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등 일석이조의 친환경 방제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보건소는 미꾸라지 생존여부 및 모기 유충 개체수를 지속 확인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성충을 잡는 것보다 모기유충을 잡는 것이 감염병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며 “주민들 스스로 방치된 쓰레기, 폐타이어 등 모기유충 서식 의심지역의 환경 개선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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