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고위험 구간 횡단보도 확 늘린다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9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4년간 35억 들여 1252곳 추가신설
무단횡단 잦은 곳·보도 단절 구간등에 설치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가 보행불편지역, 무단횡단 잦은 곳, 보도단절 구간에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35억원을 투입해 횡단보도 1252곳을 확대·설치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우선 올해 예산 5억원을 우선 확보해 부산진구 신암로 등 보행불편·무단횡단 잦은 곳 12곳과 주도로와 보조도로가 만나 보도가 단절된 구간 305곳에 대해 경찰청(서) 교통안전시설심의를 거쳐 횡단보도를 설치한다.

부산진구 신암로 일원은 인근 지역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있지만, 보행불편에 따른 무단횡단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해 보행불편을 해소하고 무단횡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곳이다.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기, 무단횡단금지시설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설치한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대비 25% 감소(162명→122명)했으나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여전히 높게 나타나,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횡단보도 확대·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올해 시정 1호 정책인 사람중심 보행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보행자 보행불편 해소·교통사고 감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