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3 전국체전 앞두고 녹지확충 박차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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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억 투입··· 곳곳에 '미세먼지 차단숲'

[김해=최성일 기자] 경남 김해시가 오는 2023년 진행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체전)’를 환경 친화적인 대회로 진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우선 각종 체육시설 건립에 환경 친화적 요소를 적극 도입해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고 휴식·놀이·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김해시민체육공원내 1만5000석 규모의 김해종합운동장(메인스타디움) 건립과 관련해 공원내 나무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수목 보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시는 대경목과 수형이 좋은 소나무는 종합운동장 조경수로 최대한 활용해 숲에 둘러싸인 자연친화적인 종합운동장의 모습을 연출하고, 그외 잔여 수목은 김해시 지역내 조경지에 적재적소에 이식해 한그루의 나무도 소중히 보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562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초미세먼지 농도를 환경기준(15㎍/㎥)에 근접하게 관리해 2023년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김해를 방문한 국민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미세먼지 역점 저감사업에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11ha) ▲각종 사업지(택지개발사업·산업단지·구획정리)에 공원, 녹지, 가로수 등 녹지율 확대 ▲미세먼지(오존) 신호등(4곳) 설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LPG화물차 신차 구입 ▲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량 구입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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