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사거리에 좌회전 차로 만든다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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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건대입구역 진입 방면 신설
상반기중 마무리··· 주변 교통정체 해소 기대

▲ 성수사거리 교차로 현장.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상반기 중으로 동일로 성수사거리 교차로에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좌회전 차로를 설치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주요공사 내용은 ▲보도 축소(B=0.7~1.3m, L=200m) ▲주변 가로수 이식 ▲가로등 및 지장물(교통표지판·버스승차대·소화전) 이설 공사 시행 후 차로 재조정 ▲좌회전 노면표시 신설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설치 등이다.

성수사거리 교차로는 성수역 및 건대입구역 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좌회전이 허용되지 않아 교차로 주변에서 P턴을 하는 차량으로 교차로 주변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운전자들의 불편이 많아 좌회전 허용에 대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구에서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7년부터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및 성동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협의를 진행했다.

점검결과 지난 몇년간 성수동에 지식산업센터(업무시설)가 다수 건립돼 교통량이 많이 증가한 걸 확인했으며, 차량이용자 및 주민들의 불편도 체감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수사거리 앞 좌회전 차로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성수사거리 앞 좌회전 차로가 설치되면 이곳 이용자들이 동일로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통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내 이면도로 13곳에 대해 과속방지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3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초등학교 주변 또는 이면도로에 차량통행이 많고 사고위험이 높은 13개 지점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과속방지턱을 설치했다.

총사업비 6500만원을 투입해 동마중, 경수중, 동아어린이집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4곳과 이면도로 교차로 주변 및 내리막길 속도제어가 필요한 구간 9곳에 원호형 또는 가상형 과속방지턱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 및 차량통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을 찾아 교통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수사거리 좌회전 허용으로 앞으로 상당 부분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지점이나 안전을 위협하는 곳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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