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車부품기업 체감형 지원책 만든다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4 01: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역내 400여개업체 대상 내달말까지 실태조사

[울산=최성일 기자] 울산시는 친환경차 등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실태를 조사·분석해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오는 6월 말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400여개를 대상으로 울산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기업의 일반현황과 공급체계, 연구역량, 미래자동차 전환계획 등이며 현장방문·전화·우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해 지역 부품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을 예정이다.

그동안 울산시는 ▲그린자동차 부품실용화 및 실증사업 ▲자율주행차 제작 및 부품개발 ▲초소형 전기차 산업육성 실증사업 ▲미래자동차 종합안전시험장 구축 및 고안전부품개발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의 미래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기술개발·해외판로 개척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