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차장 공유 서비스 닻올려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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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우선구획 2555면 대상 시스템 구축 완료
▲ ‘모두의 주차장’ 앱 리플릿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출근 혹은 외출 등으로 비어 있는 주차장을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른 주민과 공유하는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구는 지역내 거주자우선 주차구획 2555면(전체 3797면 중 방문주차 구획 제외)을 대상으로 하는 거주자우선 주차장 공유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구획을 배정받은 주민이 ‘모두의 주차장’ 앱에 접속해 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설정하면 해당 주차장은 공유 주차공간으로 등록된다.

이후 주차를 희망하는 주민이 앱을 통해 비어 있는 공유주차장을 확인하고 소액 결제 후 사용하는 방식이다.

주차비용은 30분당 600원이며 1일 최대 5000원이다.

주차공간을 제공한 주민은 주차비용 중 30%를 문화상품권으로 받거나 모두의 주차장 앱에 등록된 주차장 이용시 주차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차장 공유 참여자는 공유실적에 따른 공유가점도 부여된다.

부여받은 공유가점은 오는 2020년부터 강화되는 주차구역 순환제에 따라 주차장 재신청시 유리하게 사용된다.

구는 이번 주차장 공유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문화 활성화의 출발점은 물론 주차문화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차장 공유를 통해 주차난 갈등 해소는 물론 일상 속 공유문화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거주자 우선 주차장 공유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시설관리공단 및 모두컴퍼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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