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호 수소충전소 본격 가동

최성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6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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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NK충전소, 전국 최초 민간 주도로 구축
18일까지 무료충전 행사··· 연내 4곳 확보 추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시 '서부산NK수소충전소'가 최종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부산NK수소충전소는 부산 1호이자 전국 최초 민간 주도로 구축한 충전소로, 이에 따라 제작사인 현대차와의 협의를 통해 부산지역 대기차량을 우선 배정해 이달 중 집중적으로 출고·보급할 계획이다.

또 시는 역금융기관인 BNK부산은행과 협의해 수소차 구매·충전할인 금융상품 출시도 협의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충전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30분, 토·공휴일(일요일은 휴무)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향후 차량 증가시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전가격은 고속도로 충전소와 동일한 8800원/kg이다.

또한 충전소 개소 지연에 따른 수소차 구매시민 보상차원에서 오는 18일까지 부산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충전 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2019년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보조공모사업(환경부, 11개업소 선정)에서 '하이넷'을 통해 신청한 부산지역 사업장 2곳이 1차 선정돼 세부 계약사항 협의 중이며, 이미 구축이 확정된 충전소 2곳(강서구·사상구) 포함해 올해 말까지 충전소 4곳이 구축되면 최소한의 인프라가 확보돼 수소차 보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보급 확대 및 충전인프라 확충으로 수소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차 부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추진선박 연구·개발(R&D)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조선기자재업과 수소산업이 융합된 ‘수소기반 해양수도 부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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