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김포도시철도 예정대로 7월 개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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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간 협상 결렬’ 우려 불식 나서
“직원 급여·처우문제, 개통이후 전향적으로 협의”


[김포=문찬식 기자] 정하영 경기 김포시장이 최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김포 현안 관련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정 시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김포도시철도 노사 간 대립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내버스 파업 ▲대중교통 개선방안 ▲조직개편 등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도시철도와 관련해 정 시장은 "김포도시철도 노사 간 협상 결렬로 시민들의 염려가 많지만 오는 7월27일 개통은 계획대로 될 것"이라며 "지금은 영업 시운전을 마무리짓고 예정된 날짜에 안전한 개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우선이며 직원들의 급여와 처우 문제는 개통 이후 언제든지 전향적으로 협의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노조측의 안전문제 지적에 대해서는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법이 정한 단계를 철저히 이행해 왔다. 노조측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려 하지만 안전을 소홀히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 생각한다"며 "떨림현상 등의 노조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영업 시운전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원인분석과 점검을 실시하고 노조의 제안을 합리적으로 풀어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13일로 예정된 축구종합센터 우선협상도시 발표가 갑자기 연기된 가운데 센터 유치와 관련해 정 시장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다. 발표시기가 늦어질수록 더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먼저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시가 제안한 3~4만평 규모 생활체육시설 자체 건립 제안과 경기도의 예산 지원 약속, 타 후보도시에 비해 뛰어난 입지 등으로 김포시가 가장 유리하다고 예상한다"며 지난 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회동을 설명했다.

이어 정 시장은 주 52시간 근로 및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따라 오는 7월1일 시행되는 김포 대중교통 개선과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추진되는 조직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정 시장은 "대중교통 개선안의 주요 골자는 김포도시철도와의 연계로 버스 노선은 도시철도에 맞춰 개선하고자 한다. 노선의 단축과 운행횟수 감회는 어쩔 수 없지만 합리적인 초안은 마련됐다"며 "오는 6월5일 시민설명회를 거쳐 6월 말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실시될 조직개편과 관련해 정 시장은 "민선7기 출범 후 실시한 조직개편은 민선7기 시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 "지난해 설정한 시정목표와 방향은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번에는 지난해 개편 때 부족했던 부분을 좀더 다듬기 위한 것으로 업무의 특성에 따라 추가로 부서를 신설하고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들의 배치가 주목적"이라며 "과 단위는 북부 5개 읍·면 주민들을 위한 북부보건과, 신도시 지역의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설하고, 팀 단위는 행정국내 통일경제특구 및 한강하구 평화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평화기반조성팀과 민원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민원콜센터팀, 경제국내에는 경제자유구역 추진 및 투자유치를 전담할 경제자유구역추진팀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국에는 기존 청년정책팀을 분리해 청소년팀, 그리고 장애인의 일자리 및 돌봄확대를 전담할 장애인시설팀을, 도시국내에는 도시 전체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경관 디자인을 총괄할 도시경관팀,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개발팀을 그리고 환경국내에는 대곶면 일대 환경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단속특별팀 등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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