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외국인 관광버스 신규 유치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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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치·EG투어 9개노선, 홍대입구 구간 운행··· 年 1만명 이용
▲ G투어버스 모습. (사진제공=마포구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인 '고토치 셔틀'과 'EG투어버스'에 마포구(홍대입구) 노선을 신규 유치했다.

고토치 셔틀은 ‘그 지역’, ‘그 지방’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국관광공사의 버스 여행상품이며, 일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과 지방 명소를 당일 코스로 돌아볼 수 있다.

EG투어버스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행하는 외국인 자유여행객 전용 경기도 관광버스다.

구는 관광을 끝낸 외국인들이 바로 홍대지역에 하차해 식사나 쇼핑 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관광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신규 노선 유치를 기획했다고 8일 밝혔다.

홍대입구 구간이 새롭게 추가된 노선은 고토치 셔틀 기존 5개 가운데 4개, EG투어버스 7개 중 5개 총 9개 노선이다.

이는 연간 약 1만명이 이용하는 규모다.

이전에 이들 버스는 명동 또는 인사동에서 출발해 각 지방의 관광지를 방문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었다.

구는 이번 신규 노선 유치로 서울시내 관광뿐만 아니라 지방여행을 위한 교통 허브로서 마포를 찾아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20여곳의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구는 환승투어 마포노선과 고토치 셔틀, EG투어버스까지 총 10개의 노선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용 정류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또 구간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골목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목적지로서 마포를 방문할 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을 활용해 다른 행선지로 향하는 중간 지점으로도 많이 찾고 있다”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어디서나 쉽게 닿을 수 있는 마포구가 되도록 관광상품 개발과 더불어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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