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남저수지사업소, 생태교란 외래어종 퇴치 돌입

안기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5-01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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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안기한 기자]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사업소가 이달부터 주남저수지의 수중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외래어종 퇴치에 나섰다.

30일 시에 따르면 퇴치대상은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 주남저수지 일대에 서식하는 외래어종이다.

대상어종은 토종어류의 치어와 알을 먹어치우는 생태계 교란생물로 번식력이 매우 강하다.

만약 그대로 방치한다면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급감하고 나아가 담수 유용 생물자원은 멸종에 이르게 된다.

이에 주남저수지사업소는 주남저수지 일대 어업권한이 있는 동읍 내수면 영어조합법인과 합동으로 외래어종 포획에 나선 것이다.

외래어종 퇴치는 어류가 다니는 길목에 각망을 설치해 상반기내 10톤가량의 외래어종을 포획하는 방식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주남저수지내 유용생물자원의 번식과 서식에 피해를 주는 외래어종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주남저수지의 수중 생물자원이 증대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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