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젖줄' 예당호, 수질 좋아졌다

장인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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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부유물질수치 크게 개선
마을하수처리시설 사업 결실


[예산=장인진 기자]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의 수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매월 정기적으로 예당저수지 수질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중 유기물질 오염 대표 지표인 총유기탄소(TOC)와 영양염류인 총인(T-P) 및 부유물질(SS) 함량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에는 1등급에 해당하기도 했다.

예당저수지는 군과 농어촌공사가 함께 농업용수 수질기준(Ⅳ등급, TOC 6.0 이하)에 의거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다.

예당저수지는 2015~2016년 극심한 가뭄으로 최악의 수질을 보였지만, 2018년 금강 공주보~예당호 간 도수로 준공으로 유입수량이 증가하고 군의 저수지상류 마을하수처리시설 사업추진 등의 수질관리 노력이 더해지면서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선제적인 녹조 제거를 위해 녹조제거선을 투입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예당저수지는 1964년에 준공된 수(만수) 면적 1088만7000㎡의 전국 최대저수지(담수호 및 댐 제외)로 저수량은 4607만㎥이고 하류지역 농경지 6917만㎡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예산군의 젖줄이다.

또한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예산읍 지역 1만9200㎥(2018년 기준)에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상수원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예당호에서 힐링하고 군민 누구나 깨끗한 물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예당호의 철저한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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