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마을 청소사각지대 제로화 온 힘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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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행정시스템 개편
수거·처리 기동반 인력 증원
혼합 재활용품 수거체계 개선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새로운 청소행정시스템 구축으로 쓰레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1~2월 올해 새로운 청소행정시스템 시범운영 기간을 보내고, 평가를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수거관련 민원의 실시간 처리를 위해 직영·대행업체 기동대 인력을 보강한다.

구는 직영 기동대를 4개조 8명에서 5개조 10명으로 증원해 무단투기 쓰레기의 실시간 수거로 무단투기 가속화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 관련 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대행업체 기동대는 4개조 4명에서 4개조 8명으로 증원해 쓰레기 수거지역 상시순찰 및 민원처리, 배출방법 홍보 및 주민계도 등의 기동대 역할을 강화한다.

또한 무단투기 단속원 15명과 동주민센터, 기동대 및 수거팀이 실시간처리시스템 ‘힐링노원, 자원순환!’ 정보 공유방을 활용해 생활폐기물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혼합 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에도 나섰다.

총 19개조 57명으로 환경미화원 인력 8명을 보강하고, 지역내 전지역 혼합재활용품 및 대형폐기물 수거일을 매주 월~토요일(주 6회)로 확대하는 한편 재활용불가 품목이 혼합 배출된 경우에도 무단투기 예방차원에서 전량 수거한다.

일반주택지역의 경우 가로청결을 저해하는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폐기물 등의 생활쓰레기를 매주 일~금요일(주 6회) 수거해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뒷골목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일반주택지역 12개동 주민센터의 뒷골목 청소를 위해 공공근로 40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지속적이고 책임감 있는 청소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뒷골목 청소 자활근로사업단’을 추가 구성했다.

이달부터 노원사업단(상계3·4동~상계5동), 남부사업단(공릉1동~공릉2동)이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사업단(상계1~2동)은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자활근로사업단은 사업단별로 1명의 책임관리자를 포함해 8~15명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반주택지역 뒷골목 청소 및 관리에 나선다.

또한 구는 동일로변 정류장 주변 20곳에 가로 쓰레기통을 설치해 가로변 띠녹지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매월 '클린데이의 날' 역세권 및 주요 도로 물청소도 실시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청소행정시스템을 개편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무단투기 단속강화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주민들도 많이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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