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서브프라임 손실 4000억달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2-11 19:06: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금융권 대규모 추가상각 불가피할 듯 선진7개국(G7)이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손실과 연계된 자산상각이 40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금껏 1200억달러를 상각한 은행 등 금융권의 대규모 추가 상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피어 슈타인브뤼크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 9~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G7 국가들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연계된 손실이 40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산한 1000억~1500억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그러나 G7 재무장관들은 이러한 서브프라임 손실이 실제로 발생할 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슈타인브뤼크 장관을 비롯한 재무장관들은 “금융권이 신뢰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손실 규모를 밝혀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