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31일 자회사인 SK인천정유와의 합병을 지난 1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K에너지는 2006년 SK인천정유를 인수한 지 2년 만에 한 회사로 통합했다.
SK에너지는 이번 합병을 통해 일일 원유정제량이 기존 84만 배럴에서 111만5000배럴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중국 시노펙의 282만 배럴, 페트로차이나 233만 배럴에 이어 아·태지역 중 4위에 해당하는 정제량이다.
또한 SK에너지는 기존 울산공장과 더불어 인천지역에도 생산기지를 확보해 국내 최초로 ‘Multi Refinery 시스템’을 열게 됨으로써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의 중요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어 SK인천정유의 투자로 울산공장에 건설 중인 ‘제2FCC’가 올 하반기부터 상업 가동될 경우 운영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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