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한화재 최종 인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1 1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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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롯데손해보험 출범 롯데그룹이 대주그룹으로부터 대한화재를 인수하고, 롯데손해보험을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롯데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주그룹으로부터 대한화재 지분 57%를 인수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는 지난해 12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실사 및 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인수방식은 대한시멘트·대한페이퍼텍과 허재호 대주그룹 회장이 보유한 대한화재 지분 56.98%를 인수하는 것으로, 최종 인수 금액은 3526억 원이다. 대한화재를 인수하는 롯데 측 회사 및 지분구성은 ㈜호텔롯데 27.72%, 롯데역사㈜ 22.67%, ㈜대홍기획 4.62%, ㈜부산롯데호텔 1.97% 이다.

롯데는 회사명을 오는 3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롯데손해보험주식회사(가칭)’로 변경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은 향후 금감위와 공정위 심사를 통과하면 3월 중에 롯데 계열사로 새 출발하게 된다.

롯데는 유통 계열사들과 그룹 마케팅 채널 공유, 고객정보 통합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롯데손해보험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롯데는 연평균 3억5000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 백화점 24곳과 롯데마트 56곳에 보험판매 대리점을 설치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롯데홈쇼핑을 통해서도 운전자 보험과 건강 및 질병보험 등 보험 상품을 판매하며 기존의 대한화재 콜 센터와 연계한 다이렉트 마케팅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롯데카드·롯데닷컴·롯데제이티비 여행사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는 장기보험과 여행자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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