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특판예금 ‘인기몰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5 1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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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증시조정 불안감 증폭… 새로운 대안투자처로 급부상 최근 전세계적인 증시 조정으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은행들이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특판예금 상품이 대안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오는31일까지 1년제 기준 최고 연 6.5%의 금리를 적용하는 ‘고객사랑정기예금’을 한시판매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판매된 이 상품은 5영업일째인 11일 현재 1조101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가입금액 10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6개월제와 1년제 2종이다. 이자 수령방법은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지급식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1년제 금리를 6.5%까지 지급하는 ‘하이미키예금’을 3조원 한도로 3월 말까지 한시판매한다. 이 예금은 ‘양도성예금증서(CD) 플러스예금’과 ‘일반정기예금’ 2종이며 개인과 기업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은 쥐해를 맞아 장기 목돈마련 등을 위해 3년 만기 상품 금리가 연 6.6%에 달하는 ‘골드마우스 정기예금’ 등 4가지 특판 신상품을 지난 2일부터 시판하고 있다.

쥐띠 고객은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3년 만기 상품에 추가금리를 모두 합치면 연 6.9%의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1월 한달간 2조원 한도로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1년제는 연 6.62%, 6개월제는 연 6.34%의 금리를 준다. 월이자지급식으로 할 경우 1년제는 연 6.42%, 6개월제는 연 6.24%가 적용된다.

기업은행은 ‘IBK 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의 최고 금리를 연 7.01%로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이 상품을 출시했는데 새해를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뜻에서 지난 3일부터 금리를 상향 조정해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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