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완화로 정책 방향 선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3 1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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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관계자들이 경기 침체 위험 증가를 인정하고 추가 금리 인하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연준 관계자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이 경제 성장 위험 보다 더 크다며 금리 인하 관련 발언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발언 이후 대거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는 것.

프레드릭 미시킨 연준 이사는 “정책 위원들이 관성(inertia)에서 탈피하고 금융 위기 상황에서 단호하게 행동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에릭 로젠그린 보스톤 연방은행 총재 역시 “주택 가격 하락이 소비와 기업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벤 버냉키 의장의 ‘추가 금리 인하’ 발언에 이어 연준 관계자들의 이 같은 언급들이 전해지자 시장은 더 빠른 속도와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대해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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