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심 등하굣길 만들기’ 36억 쏟는다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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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팔걷어
▲ 창동초등학교 공사 후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앞서 서울시 최초로 1억4000만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초 마무리됐다.

구는 이번 용역결과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우선순위 정립 ▲안전한 통합로 조성사업을 위한 국·시비지원 계획 마련 ▲안전 관련 주민들의 요구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종합대책 2단계 사업으로 통학로 확보가 미흡한 창림초교 등 8개 어린이보로구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앞서 2018년 구는 우선 통학로 안전 확보가 시급한 창동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보차분리시설 확충,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불법주차 단속용 폐쇄회로(CC)TV 설치, 과속경보표지판 등의 안전시설을 보완했다.

이외에도 오봉초교 등 10곳에 옐로카펫 설치, 누원초교 등 14곳에 과속경보표지판 확대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차량통행 제한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어린이를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안전시설 확대는 물론 교육·지도·단속·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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