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 정부 공모사업 선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10 0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산업·상권·문화 ‘독산3樂’ 재생 탄력
175억 추가·총 375억 확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최근 열린 '국토교통부 제15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독산동 우시장 일대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정부 중·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은 구가 처음이다.

앞서 독산동 우시장 일대는 2018년 7월 서울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규모 23만㎡)으로 선정돼 2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공모 선정으로 175억원을 추가해 전체 사업비가 375억원(국비 150억원·시비 225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에서 최종단계까지 올랐으나, 8.2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좌초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구와 ‘지역 주민’, ‘상인’, ‘산업체’ 관계자, ‘서울시’, ‘SH공사’가 힘을 합쳐 이번 뉴딜사업 대상지 선정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5년간 ‘독산3락(樂)(독창적인 지역산업 재생으로 일을 즐기는 락(樂) , 산해진미 우시장 재생으로 맛을 즐기는 락(樂), 동네이웃과 함께 문화·예술재생으로 멋을 즐기는 락(樂))’을 비전으로 ‘산업재생’, ‘우시장(상권)재생’, ‘문화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또 이외에도 중앙부처 협력사업으로 ‘그린푸줏간’, ‘금천뮤지컬스쿨’ 조성, ‘금천어르신복지센터’ 건립 등 300여억원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도시재생 및 활성화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금천구의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