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위반건축물 일제조사 돌입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4-0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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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87곳 현장점검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과 건축물 준법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위반건축물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현장조사 대상은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결과 적출된 위반건축물 3687곳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관계법령에 따른 허가나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신축·증축·개축 등 행위를 한 건축물이다. ‘현장조사’와 ‘공부확인’을 통해 건축물 위반 여부·소유자·구조·면적·용도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위반건축물로 판명될 경우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정비기간 이후 미정비 건축물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위반면적이 50㎡ 이상인 건축주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제조사 기간 공무원을 사칭해 불법사항을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금품 등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다”며 “반드시 담당 공무원 방문시 공무원증을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위반 건축물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해 무분별한 불법건축행위 근절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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