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식목일 앞두고 곳곳서 나무심기 행사 개최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28 04: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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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는 도심 숲 조성 박차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식목일(4월5일)을 앞두고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시장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회원, 청소년 등 600여명이 참여해 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나무 5974그루(15종)를 심었다.

또한 '수원시 승격 70주년·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소나무 1그루와 무궁화 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열렸다.

아울러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야생화 꽃씨 날리기’,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나무 등의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묘목 1820그루(5종)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주축이 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에는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 9개 기관과 ‘수원 심꾸기 봉사단’ 회원, 시민 등 130여명이 참여해 꽃댕강나무, 병꽃나무 등 관목 5200여그루를 심었다.

시는 지속해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다양한 녹지조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도시숲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도시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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