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수천 년 전 중국의 시인 굴원에서부터 하이네, 예이츠, 랭보, 포를 비롯해 현대시의 모험가로 일컬어지는 독일의 시인 카를 리하까지 시문학사에 길이 남을 시인들을 다뤘다.
성찬경 시인은 “여기 모인 시인들은 대개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지만 막상 알 기회가 흔치 않았던 시인”이라며 “이들이 저자의 정치한 필치에 의해 감동적인 모습으로 독자들 앞에 나타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추천했다.
굴원과 두보, 한산자, 이하 등의 중국 시인과 페르시아의 앗딘 알 루미, 영국의 블레이크, D.H. 로렌스, 독일의 횔덜린, 카를 리하를 다뤘고, 세네갈의 레오폴드 세다르 상고르 등 25인의 시인의 생애와 그들의 시를 살핀다.
이승하 지음. 문학사상사, 616쪽,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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