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대원들 심폐소생술로 인명 구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6 19: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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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은 119 구급대원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영예로 여겨집니다.”
흔히들 119 소방대원들은 화재로 인명을 구한다고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도봉소방서 대원들이 호흡곤란을 일으키던 사람을 심폐소생술로 구해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해 말 소방서는 한 시민이 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고 혀가 기도를 막고 있는 상태. 대원들은 구강기도유지기를 삽입하는 등 1차 응급조치를 취한 뒤 심실제세동기로 환자 상태를 확인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하지만 곧바로 정상리듬으로 회복되지 않아 계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환자는 인근 한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소방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인명을 구한 사람) 배지’를 수여하고 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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