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오는 27, 28일 연이어 봉천3동에 이어 봉천2동이 개관식을 갖는다.
이 도서관은 일명 ‘작은 도서관’으로 불리며 100석 규모, 1만여권의 도서를 구비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기존의 도서관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봉천3동 작은 도서관(봉천3동 1717의4, 878-7460)
글빛정보도서관으로 이름 지어진 지하 1층, 지상 4층의 봉천3동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4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년여 만에 연건평 210평으로 준공됐다.
도서 8000여권, 열람석은 총 139석을 갖췄으며 총사업비 24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1층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별도 열람실과 정보자료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어린이 전용 열람석이, 3층에는 자유열람실이 마련됐으며 4층의 도서는 2, 3층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봉천2동 작은 도서관(봉천2동 1703의1, 877-7182)
봉천2동 작은도서관은 기존 상가건물을 이용한 리모델링 도서관이다. 총 사업비 2억1300만원이 투입됐으며 도서 3000여권, 열람석 총 91석을 갖췄다.
도서관은 이례적으로 상가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보자료실, 어린이 열람실, 일반열람실, 자유열람실외 서고로 이뤄졌다.
이같은 작은 도서관들은 무엇보다 동네 한가운데 위치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작은 도서관의 최대 장점.
게다가 어린이들의 통학로에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구가 이같은 장점을 지닌 작은도서관을 연달아 개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03년부터 작은도서관에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된 데 있다.
도서관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중심권에 친근성을 지닌 공공도서관을 짓기로 방침을 정한 것.
이에 구는 ‘1동 1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부지매입은 물론 학교도서관 개방 등에 적극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희철 구청장은 “도서관은 21C 지식정보화 사회로 가는 필수적 인프라”라고 밝히며 “생활중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의 개관은 구민이 중심의 교육관악을 만드는 데 선봉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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