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그린파킹 사업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21 17:34: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면 기준 550만원 지원 강동구(구청장 신동우)의 골목길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보행자 중심의 골목을 만드는 녹색 주차마을(Green Parking)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 성내 1·2동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협의하에 사업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는 그린파킹 사업지역에 있는 주민 중 담장을 허문 뒤 대지 면적이 적어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한 가구에 한해 공영주차장이나 주거지 주차구획에 우선 배정권을 주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모든 골목길을 대상으로 신청 범위를 넓혀 1면 기준 550만원의 사업비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담당해 설치와 조경공사를 해준다.

또 예산을 고려해 주민이 요청하는 생활도로 등 부대시설을 추가 설치해 줄 예정이다.

녹색 주차마을 사업은 주차공간 확보와 여유 있는 생활공간이 마련, 이웃간의 왕래가 잦아지고 주거 이미지가 높아지는 이점이 있는 반면 범죄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구는 주민들과 협의하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CCTV 설치로 불법주차, 방범,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예방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04년 천호1동을 최초 시범지역으로 삼아 골목길 2.5㎞에 담을 허물고 73가구 125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바 있다. 또 2005년에는 천호4동 지역에 1㎞도로와 80가구의 담장을 허물어 113면의 주차장을 확보했었다.
문의 (480-1487)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